상문동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회장, 조창래)와 새마을 부녀회(배종숙)가 상동동 35-7번지 일원(덕산3차 앞 도로변)에 지난 1일 새마을 꽃동산을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상문동 새마을 남녀 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주변 청소와 영산홍을 식재, 도심환경 정비에 앞장섰다.
당초 이곳은 쓰레기 상습투기 및 악취로 민원이 끊이지 않던 곳이었다. 이에 상문동 주민센터(동장 김순희)와 상문동 새마을 협의회에서 긴급 예산 2000여만 원을 투입해 조경석을 쌓고, 오염의 온상이었던 지표수 수로를 정비해 일대를 깨끗이 단장했다.
또 영산홍 500주도 식재해 봄이 되면 주택가인 이곳이 상문동의 명소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창래 협의회장은 “향후 이 새마을 꽃동산에 영산홍뿐 만 아니라 철철이 화초류를 식재 또는 파종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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