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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촬영지로 각광 받는 거제

기사승인 2018.01.10  15: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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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선’ 이어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부분 로케

지난해 하지원, 강민혁, 이서원 주연의 거제 올로케 제작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연출 박재범, 극본 윤선주)’은 국내는 물론 북·남미와 일본, 홍콩, 대만, 필리핀,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캄보디아 등 동남아 여러나라에서도 방영됐거나 방영 중이다.

앵글에 담긴 거제의 빼어난 풍광에 매료된 시청자와 열혈팬들은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촬영장소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는 병원선 촬영 중에 일본인 단체 관광객들이 거제 촬영현장을 찾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드라마가 방영되는 대만, 일본에서는 단체 관광객들이 병원선의 주요 촬영지인 외도, 지심도, 거제해금강, 바람의 언덕, 장승포항, 명사해수욕장, 와현해수욕장 등 풍광이 빼어난 관광지를 비롯, 드라마에 출연했던 실제 병원선(매물도 구경7호)이 정박하고 있는 저구항과 촬영장소였던 카페와 음식점도 즐겨 찾는 것으로 알려진다. 

또 현재 방영중인 유승호, 채수빈 주연의 MBC 32부작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제작진은 거제의 빼어난 자연풍광에 더해 행정 지원, 촬영장소 섭외까지 매우 협조적인 것으로 알려진 거제시를 로케 장소로 최근 선정했다.  

이는 지난 병원선 제작 시 거제시 관계자의 적극적인 지원이 계기가 됐다. 이번 촬영분인 21부에서 24부까지는 1월 10일, 11일 방영될 예정이며, 학동흑진주몽돌해변, 여차몽돌해변, 장승포항, 구조라항, 학동수산마을 등의 아름다운 풍광이 아낌없이 노출된다. 

부분 지방 로케로 이번 촬영을 지원한 거제시 관계자는 “수려한 풍광이 방송에 계속 노출돼 거제의 친근한 이미지가 시청자에게 각인되고 거제를 찾는 관광객이 전보다 훨씬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거제시는 곧 병원선 촬영지 이벤트를 시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푸짐한 경품과 함께 진행하고, ‘병원선’의 영상산업 효과를 계속 이어가게 될 전망이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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