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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전 한나라당 대표, 거제 기자회견

기사승인 2018.01.15  11: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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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지사 출마 행보 … “거제를 남해안 경제 중심 만들 것”

4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영선 전 한나라당 대표가 도지사 출마 행보에 나선 가운데 15일 오전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제 관련 공약을 내놨다.

김 전 대표는 “조선 산업 요충지인 거제시의 현실에 가슴 아픔을 느끼며 반드시 도지사에 당선 돼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옛 거제의 영광을 다시 한 번 되돌려 드려야겠다는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있다”며 “세계경제는 이제 미주와 유럽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으로 이동하는 중으로 경남은 지정학적으로 동북아를 견인할 수 있는 기회의 땅인데다 거제시는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 이상이 다녀갔을 정도로 천혜의 해양자원을 지닌 성장 잠재력의 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남을 ‘동북아시아의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6대 첨단산업벨트와 4대 휴양관광벨트 조성이 필요하며 서부 경남의 숙원인 남부내륙고속철도(김천∼거제) 착공은 진해∼고성으로 확장하는 거제 내륙 KTX와 사천 진주 국제공항을 위한 범 경남도민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해 강력 추친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제 경기 침체와 관련해서도 “그동안 거제시민 여러분께서 흘린 삶의 힘든 눈물을 알고 있다”며 “거제시가 성장하는데 걸림돌이 있다면 완화하고 관행에 얽매인 행정에 대해서는 가감 없이 타파해 경제가 성장하고 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현실적인 행정을 펼치는데 앞장설 것이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을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LNG벙커링 클러스터 구축과 해양플랜트 모듈산업 생태계 조성, 남해안(통영~거제) 섬 연결 인프라 구축과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용인프라 조성, 조선산업과 플랜트산업 중심 창업을 촉진할 ‘조선해양산업진흥원’ 설립 등을 공약으로 밝혔다.

조선관련업 조기퇴직자를 대상으로 전직, 취업, 특별대책프로그램을 마련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거제산업의 재구조화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교통상습정체구간 해소도 꼽았다.

그는 특히 “양성평등의 지름길은 여성의 정치 참여”라며 “우리나라는 현재 여성 기초자치단체장은 아홉 명이 있지만 OECD 국가와 달리, 여성 광역자치단체장은 아직 전무한 만큼 경남 광역단체장에 경륜 있는 여성후보인 저 김영선을 선택하면 대한민국과 경상남도는 획기적인 새바람이 불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학 력】

경남 거창 출신
1979.2 서울 신광여자고등학교 졸업
1985.2 서울대학교 법학과 공법학과 졸업
2002.  미국 아메리카대학 LLM 졸업
2006.  연세대학교 행정학 석사
         국민대학교 종합예술대학원 영화학 석사
2011.  연세대학교 경영학 박사

【경 력】

4선 국회의원(제15~18대)
한나라당 당대표(전)
한나라당 최고위원(전)
국회 정무위원장(전)
한나라당 대변인(전)
제30회 사법고시 합격. 변호사
새경남 발전포럼 대표(현)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법률자문위원(현)
미국 캘리포니아 변호사 등록
녹색소비자연대 이사(현)
YMCA시민중계실 운영위원(전)
소비자문제 및 공정거래연구회 간사(전)
국민생활체육 전국자전거 연합회 회장(전)
한국라켓볼협회 회장. 전국게이트볼협회 부회장(전)
(사)대한자전거 연맹 고문(현)
금융소비자연맹 회장(전)
건국대학교 도시행정대학원 겸인교수(2008~)
경상대학교 초빙교수(현)
경남대학교 초빙교수(현)
동국대학교 행정학원 겸임교수(2013~)
항공대학교 경영대학원 초빙교수(2013~)
법무법인 한사랑 대표 변호사(현)

최대윤 기자 crow1129@nate.com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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