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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 변광용 후원회장 맡아

기사승인 2018.03.19  17: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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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발생한 삼성중공업 크레인 사고 관련, 삼성중공업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촉구하는 우원식 원내대표(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

변광용 예비후보 측은 본선을 대비해 후원회 신고 준비를 해왔고 그 첫 단계인 후원회장을 우원식 원내대표가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변 예비후보측은 본 선거 개시와 동시에 우원식 원내대표를 후원회장으로 하는 후원회 신고를 하고 후원금을 본격 모금한다는 계획이다.

변 예비후보는 “ 우원식 원내대표와는 형-동생하며 지내는 사이로 그간 정치적 행보를 함께 해 왔다”며 “지방권력 교체를 이루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한 절박감으로 거제시장에 출마한 저를 강력 지원한다는 뜻에서후원회장을 흔쾌히 수락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 원내대표 및 중앙당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안다. 반드시 승리해 험지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깃발을 높이 세우고 거제경제 회생을 위한 국가지원을 대폭 끌어오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3선 국회의원(서울 노원을)으로 당 원내대표를 맡아 정국을 주도하고 있다.

그간 당의 을지로 위원장을 맡아 ‘을들의 눈물’을 닦아준 정치인으로도 유명하다. 거제에도 자주 내려와 현장을 찾았다. 삼성 중 크레인 사고때에도 변광용 예비후보와 함께 삼성 중공업 현장을 직접 찾아 대책을 강구하는 등 현장중심 정치를 펼쳐왔다.

변광용 예비후보는 우원식 원내대표 정책특보로도 활동하며 거제현장을 찾을때마다 우 원내대표와 항상 함께해 왔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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