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저녁 7시 30분 거제문예회관 소극장
11월 13일 (화) 저녁 7시 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거제챔버소사이어티가 제7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거제 통영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연주자들이 2015년 창단해 만 3년 동안 매년 1~2회의 정기연주회와 크고 작은 연주회를 꾸준히 열면서 내실을 다져가고 있는 거제챔버소사이어티는 지난 해 11월 거제댄스스포츠연맹과 콜라보레이션으로 거제시민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올해는 콜라보레이션 그 두 번째 일환으로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과 거제시민합창단과의 협연으로 '슈베르트와 함께하는 융합' 이란 주제로 거제시민에게 또 한 번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슈베르트의 피아노 퀸텟 '송어' 4악장, 피아노트리오 2번 2악장 , '죽음과 소녀' 1악장' 과 김민성 학생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색소폰 협연, 플루티스트 최솔지의 협연으로 슈베르트 '세레나데' 4번을 지휘자 이종호와 함께 연주한다. 합창단과 함께 슈베르트의 가곡들을 협연하며 이 늦가을의 밤을 슈베르트의 주옥같은 명곡들로 물들일 예정이다.
지난 해 만석을 기록했던 정기연주회는 올해도 벌써 좌석 예약이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후문이다
거제시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거제시민을 위한 무료공연으로 초대권을 예약하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마지막 예약을 원하는 관객이 있다면 얼마 남지 않은 빈 자리의 주인공이 되어 슈베르트와 함께 늦가을의 정취에 취해 보는 건 어떨까.
공연문의 010 2044 3410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