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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철도 기본계획 용역 착수

기사승인 2019.11.15  09: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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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부, 타당성조사 병행 … 용역사는 삼보기술단 컨소시엄

김천~거제를 잇는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 사업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수립 용역이 시작됐다.

국토교통부와 경남도는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KTX)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업체 선정이 마무리돼, 본격적인 용역에 착수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국토부 등에 따르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예산은 110억 원으로 용역 기간은 11월부터 내년 11월까지 약 1년이 소요될 예정이다. 지난달 31일 용역 업체 선정 입찰을 마감한 후 내부 평가를 거쳐 ‘삼보기술단 컨소시엄(삼보기술단, 동명기술공단, 서현기술단, 유신)’이 최종 용역업체로 선정됐다. 입찰에는 3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경남도는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에는 노선 및 정거장 등의 배치계획, 철도 수송수요 예측, 공사내용·기간 및 사업시행자, 공사비 및 재원조달계획, 환경의 보전·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이 끝나면 기본 및 실시설계 단계로 진입한다. 빠르면 2022년에 남부내륙고속철도가 착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상남도는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에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합리적인 노선과 정거장(역) 반영 그리고 행정절차 조속이행으로 남부내륙고속철도가 조기에 착공 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협의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부내륙고속철도는 김천~거제 172㎞ 구간에 약 4조 7000억 원이 투입되며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다. 올 1월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에 포함돼 그동안 적격성 검토를 마쳤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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