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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람 장학회, 모범학생 선정해 장학금

기사승인 2020.02.27  17: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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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명에게 각 100만 원 지급

   

아가람 장학회(회장 정길호)는 지난 17일 오후 7시 옥포동 소재 이던까페에서 모범학생 10명에게 각 100만 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조강민(서울대 재료공학부) 학생을 비롯해 서은성(창원대), 박준석(대구보건대), 이태광(거제대), 김유빈(거제대), 이장훈(거제대), 이수진(경상대), 이효원(한양대), 김희원(한국외대), 장은주(대구한의대) 학생이 장학금을 받았다.

아가람(아름다운 사회를 가꾸어 가는 사람들)은 지난 2007년 ‘이 땅에 밥 굶는 학생은 없게 하자’는 취지로 결성돼, 매년 4천여 만 원을 결식아동 돕기에 보태다 2012년부터 장학회로 전환해 장학사업을 이어 오고 있다. 2012년 30명에게 2천여만 원을 지급한 것을 비롯해 올해로 6회에 걸쳐 1억4천여만 원을 지급했다.

정길호 회장은 이날 “어려울수록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은 더욱 어렵기에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하며, 대한민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라의 기둥이 되고 우리가 하듯 후세에도 똑같이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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