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거제시, 관권선거 의혹 “일고의 가치 없다”

기사승인 2020.04.07  09:13:14

공유
default_news_ad1

거제시가 ‘공무원 관권선거 의혹’ 보도에 대해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거제시는 6일 “공무원의 선거개입 여부가 사실이라면 이는 ‘선거법’에 따라 조치해야 할 사항이며, ‘관권선거’는 「선거 과정에 공권력이 개입되어 치러지는 선거형태」로 ‘관권선거 의혹’ 이라는 표현은 마치 대다수의 거제시 공무원들이 선거에 개입하는 형태로 비춰질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원 전체를 매도하는 것으로 매우 악의적이며 왜곡·과장된 보도형태”라고 밝혔다.

본지는 지난 2일 ‘거제 총선, 공무원 선거개입 우려 목소리’라는 제하 기사에서 몇몇 공직자들의 선거중립 위반 의혹을 보도한 바 있다. 지역 인터넷신문 거제타임라인도 같은 맥락의 보도를 했었다.

거제시에 따르면 해당 언론사에서 보도한 A공무원의 선거 개입 여부 문제는 경남도 선관위에서 조사 중이며, 당사자는 보도된 내용을 적극 부인하고 있다고 한다.

변 시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하여 온 힘을 쏟고 있는 시기에 이렇게 거제시 관권선거 의혹을 보도한 것은 사실과 명백히 다른 부분으로 보도 언론사가 모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민선7기 취임 이후 줄곧 공무원의 선거 중립을 강조해 왔으며 거제시 1,200여 공직자들은 공직자로서의 본분에 충실히 임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며 “이번 총선과 관련해서도 2019년 9월부터 현재까지 24차례에 걸친 선거법 관련 공문 지시를 비롯하여 확대간부회의, 면·동장회의에서 엄정한 선거중립을 강조해 왔기에 ‘관권선거’ 의혹은 사실이 아닌 왜곡·과장된 보도”라고 지적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