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 국적 30세 남성
잠잠하던 거제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발생했다. 7번째 확진자는 뉴질랜드 국적 30세 남성이다.
이 남성은 해외입국자로 남미 여행을 다녀 온 후, 8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거제시에 따르면 국적은 뉴질랜드로 2019년 7월경 부인과 함께 뉴질랜드에서 남미여행 중 2020년 2월 12일 장모와 페루에서 합류, 에콰도르-마이애미-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해 3월 28일(토) 입국했다.
자가격리 후 7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고, 8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동경로를 살펴보면 3월 28일(토) 04:30분 인천공항에 입국, 공항 리무진으로 14:00경 고현시외버스터미널 도착 후, 자차로 자택에 도착했다.
4월 5일(일) 09:00경 기침 증상이 나타났고, 4월 7일(화) 10:30분 기침증상에 따라 자신의 승용차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채취를 하고 자택 귀가 후, 4월 8일(수) 확정판정시까지 외출 없이 자택에서 자가격리했다.
금일 09:30분 양성통보를 받고 경남도 보고 후 11:00 보건소 앰뷸런스로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기관인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에 이송해 입원조치했다.
동거인인 부인, 장모는 보건소 선별진료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
거제시는 상세 역학조사를 거쳐 추가 확인되는 사항을 즉시 공개할 방침이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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