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식(梁楨植) 전 거제시장이 15일 오전 11시 별세했다. 향년 84세. 유족으로 부인과 1남 3녀. 빈소는 부산 서호병원 장례식장 VIP실이며, 17일 오전 발인해 경기 광주 시안추모공원에 안장된다.
故 양 전 시장은 1937년 동부면 산촌리 출생으로 동부초등학교, 통영중학교, 통영고등학교, 동아대학교 공과대학 토목공학과를 졸업, 당시 건설부(現 국토교통부)와 경남도청 등에서 공무원으로 재직했고 관선 거제군수를 지냈다.
이후 1995년 민선 시대를 맞아 1998년과 2002년 출마해 당선, 3~4대 거제시장을 지냈다. 2003년 선거법위반으로 기소돼 시장직을 사퇴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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