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엠푸드 펙토리(김은수 대표, 일운면 출신)는 지난 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계란 3840판(1728만 원 상당)을 구입해 거제시에 기부했다.
김은수 아엠푸드 펙토리 대표는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급식납품 농가로부터 계란 3840판을 구입, 축산농가도 돕고 고향인 거제시 저소득가정도 돕는 일석이조의 따뜻한 기부를 실천했다.
이날 기부된 계란은 거제시 사회복지시설 및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재완)에 전달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어려운 보훈가족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세대를 돕게 된다.
김은수 대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 어려울수록 서로 도와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지금도 각자의 자리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많은 분들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변광용 시장은 “거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김은수 대표를 비롯해 지역사랑실천을 위해 기부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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