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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항 ‘거제 빅아일랜드’ 개발 가속화 … 거제판 마린시티 된다

기사승인 2020.06.22  08: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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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 용지 공급시 최고 경쟁률 283대 1 기록, 2차분 용지 공급예정으로 수요자 더욱 기대

   
▲ 본 CG는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실제와 다르거나 변경될 수 있습니다

2019년 남부내륙철도 예타면제, 빅아일랜드 내 첫 분양 조기완판 등 ‘빅아일랜드’ 관심 집중

[홍보] 경기가 살아나는 거제시에 한창 공사중인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 ‘해양복합도시 거제 빅아일랜드’가 1~3단계 공사 구간중 1단계 공사완료에 이은 2단계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성공적인 1차 필지 분양에 이어 2차분 필지를 공급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급예정인 2단계 용지는 공동주택 61,277㎡를 비롯해 일반상업용지, 근린상업용지, 관광용지 등을 갖추며, 이 외에 초등학교 부지도 예정돼 있다. 특히 근린상업용지는 거제시 최대 규모의 도심 중앙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중앙공원 내 주차장에는 수백대 규모의 초대형 주차장까지 들어서며 고현동의 주차난 해소에 큰 영향을 끼침과 동시에 지역 내외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거제 빅아일랜드의 정식 사업명칭은 ‘거제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이다. 거제 고현항 앞바다를 매립해 오는 2023년까지 599,135㎡ 면적의 부지에 주거와 상업, 업무, 문화관광, 공원 기능까지 갖춘 복합 계획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해양문화관광지구와 복합항만지구, 공공시설지구, 복합도심지구 등 크게 4개 구역으로 구분된다. 해양문화관광지구에는 대형판매시설(예정)과 마켓스퀘어, 비즈니스스퀘어, 파크 사이드 스트리트몰 등이 들어서며 복합항만지구는 마리나, 크루즈터미널, 비즈니스호텔, 컨벤션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공공시설지구는 공원, 수변산책로 등이 조성되며 복합도심지구에는 영화관, 레포츠시설, 아트파크 등과 함께 공동주택이 지어질 예정이다.

특히 장평동과 고현동 일원에 지어지는 빅아일랜드는 일대 3km 반경 안에 거제시 인구의 40% 이상이 생활하고 있을 만큼 거제의 최선호 지역에 위치해 가치가 높다는 평이다. 이 지역은 거제시청과 법원, 등기소, 시외버스터미널, 백화점, 호텔, 종합병원 등 다양한 공공업무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이 밀집되어 있다. 특히 예비 타당성조사가 면제된 남부내륙철도 ‘KTX거제역’(예정)이 들어서게 되면 서울까지 2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주거, 문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빅아일랜드가 조성되면 기존의 노후된 도심을 대신해 거제를 대표하는 핵심 지역으로 떠오를 것으로 전문가들은 바라보고 있다.

지난해 ‘거제 빅아일랜드’ 내 첫 분양 단지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가 모두 분양을 마친 것 역시 빅아일랜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4년 만의 거제 내 최다 접수를 기록했으며, 1049가구의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조기 완판을 거두며 거제 부동산 시장의 부활을 알린 바 있다. 분양 단지의 성공을 통해 거제 부동산 시장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진 만큼, 단지가 조성되는 빅아일랜드의 가치 역시 다시 한 번 상승할 전망이다.

한 지역 부동산 전문가는 “지난해 남부내륙철도의 예타면제와 선박 수주 등 좋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거제 부동산 시장에 거제 내부뿐 아니라 서울 등 광역 투자수요의 관심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부산에서 ‘해운대 마린시티’가 부촌으로 자리잡았듯 거제시에서는 ‘거제 빅아일랜드’가 거제시 전체를 리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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