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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 일하고, 번 돈으로 여행한다

기사승인 2020.08.14  1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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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들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거제 성포생활’

   
 

거제시 사등면 성포에 청년 10여 명이 찾아왔다. 오롯지역콘텐츠연구소가 진행하는 체류형 여행 ‘거제도 워킹홀리데이’란 프로젝트를 통해서다.

연구소 측은 “거제시 성포마을에 지역2세가 리턴하고 마을에 정착하는 등 좋은 모습이 시작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방 활성화 방안과 해답의 시작점을 현장에서 거제 성포 청년들과 함께 찾으려 한다”고 밝혔다.

13일부터 4박 5일간 진행되는 ‘슬기로운 거제 성포생활’은 크라우드 펀딩으로 진행됐다. 크라우드 펀딩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해 소규모 후원을 받거나 투자 등의 목적으로 인터넷과 같은 플랫폼을 통해 다수의 개인들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것이다.

이번에 참여한 청년들은 4박5일 동안 어촌에서 일하며 살아보기, 마을 탐방기 작성, 코끼리마을 스몰페스티벌 참여해보기 등을 하게 된다.

청년들은 껄꾸지(코끼리조개, 왕우럭조개) 채집, 수산물 위판장(성포위판장) 체험, 바닷가 카페 알바, 해양 선구점 및 펜션 알바 등을 한다. 청년들은 향후에도 거제 성포를 위한 청년 서포터즈로 활동할 계획이다.

오롯지역콘텐츠연구소는 “거제시 성포항은 해양수산부 어촌뉴딜300사업에 재도전 중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거제 성포, 청년들의 보금자리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며 “여러분들의 관심이 거제 성포에 새로운 새싹을 틔우고 열매 맺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의승 기자 zes2001@naver.com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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