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양현주)는 지난 6월 동부면 산촌마을에 이어 10월 말 산양마을에서 빗바랜 담벼락에 활력을 불어넣는 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양현주 부녀회장은 “잡초와 덩굴이 얽혀 지저분한 마을 벽에 색을 입혀 마을 분위기가 한층 고풍스럽고 화사하게 변해가는 모습을 보니 몹시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마을과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옥우 동부면장은 현장을 방문 격려하는 자리에서 “지역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우리면의 밝은 미래가 거제시 전체에 모범 사례가 되는 것 같다”며 특별히 벽화그리기에 적극 참여해 주신 하늘벽화봉사단과 마을부녀회, 지역주민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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