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과 더불어 거제문협 회장을 지낸 정암 이금숙 시인의 일곱 번째 개인 시화전이 ’거제-그리움의 길‘이란 주제로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거제시청 도란도란 전시실에서 열린다.
네 번째 시집 ’그리운 것에는 이유가 있다‘ 시집 발간 기념으로 신작시 30여 편과 세 번째 시집 작품 10여 편 등 40여 편이 전시되는 이번 작품전은 코로나 사태로 닫힌 공간을 살아온 사람들에게 시와 시진을 접목한 자연과의 교감을 통한 작가의 삶의 노정에서 쓴 글들과 거제의 풍경을 담은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회를 준비한 이금숙 시인은 “어려운 시간을 견뎌야 하는 시민들에게 잠시동안이라도 마음을 열고 힐링의 시간을 함께할 수 있였으면 좋겠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회 오픈은 16일 오후 2시 1층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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