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12일 NH농협은행 거제시지부(지부장 우승태)와 거제청년씨앗통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협력을 도모했다.
거제청년씨앗통장은 청년친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서 청년이 매월 20만원을 적립하면 본인 저축액과 동일 금액의 자립 지원금을 거제시에서 매칭 적립, 1년 후 본인 저축액의 두 배 및 이자를 지급받게 되는 통장이다.
협약에 따라 거제시는 대상자 모집·선정 등 사업을 총괄, NH농협은행은 통장개설·만기적립금 지급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변광용 시장은 “청년들이 규칙적인 저축 습관을 통해 보다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청년들이 힘든 시기에도 꿈을 잃지 않도록 거제시가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는 11월 27일까지 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 12월 중 가구중위소득 100%이하 사업 대상자 청년 중 저소득 순 300명을 선정하여 내년 1월부터 12개월간 적립을 시작 할 계획이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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