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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현대-대우 기업결합 ‘무조건 승인’

기사승인 2020.12.28  13: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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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한국·일본만 남아‥EU 결정에 매각·합병 향방 달려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 합병과 관련해 중국이 기업결합심사를 ‘무조건 승인’한 걸로 확인됐다. 남은 세 곳은 한국을 포함해 EU(유럽연합)와 일본이다.

28일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AMR)은 “중국 반독점법 26조를 검토한 결과 두 기업 간 기업결합에 따른 시장 경쟁제한이 없음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승인 결정은 지난해 10월 카자흐스탄, 올해 8월 싱가포르에 이어 세 번째다.

이에 따라 유럽연합의 승인 여부에 대우조선해양 매각 및 합병의 향방이 사실상 결정될 전망이다. EU 집행위원회는 코로나19 등을 이유로 기업결합 심사를 세 차례 유예한 상태다.

EU는 대우조선해양 인수시 한국조선해양의 시장점유율이 20% 넘게 커지는 점을 우려하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시장의 독점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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