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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포 골목상권 부흥, 거제시가 적극 나서야

기사승인 2021.04.29  14: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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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석봉 시의원 5분발언

   

조선산업의 배후 도시인 옥포는 조선산업의 위기와 주변 아주신도시 건설, 상문동 도시 확장으로 인한 인구 유출 때문에 지금은 빈 상가가 즐비한 불 꺼진 도시가 되었습니다.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은 옥포의 소상공인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조선업 위기 이후 수년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옥포 상권의 활성화를 위하여 거제시에 제안하겠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지난 2018년도부터 쇠퇴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권 전반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2018년 12월 발표된 「자영업 성장·혁신 종합대책」의 핵심 과제로 2022년까지 전국 30곳의 상권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입니다. 신청 대상 상권은 시장이나 상점가가 하나 이상 포함되고, 최근 2년간 상업활동이 위축되었거나 그러한 우려가 있는 지역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제4호에 따른 조건을 만족하는 곳입니다.

선정된 골목상권에는 중기부와 지자체가 함께 5년간 단계적으로 80억 원 내외의 예산을 투입해 상권 활성화를 지원합니다. 투입된 예산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콘텐츠 중심의 활성화사업(SW)과 인프라 중심의 환경개선사업(HW)에 활용됩니다. 상인회와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나서 쇼핑과 커뮤니티, 청년창업이 종합적으로 이루어지는 공간을 조성해 사람들이 다시 찾고 싶어 하는 매력 있는 상권으로 만들어 나가는 사업입니다. 현재까지 20곳이 선정되었고, 2022년 사업지 선정을 위해 상반기에 사업공고 및 신청 접수를 받고, 하반기에 서류 및 현장평가 후 최종 선정을 하게 됩니다.

저는 옥포에서 나고 자란 옥포의 토박이입니다. 시의원에 당선된 이후 불 꺼진 옥포를 되살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옥포는 좀처럼 되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거제시에서 옥포국제시장의 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아케이드 설치, 시장 내 환경개선, 공영주차장 설치 등의 사업을 했지만 옥포국제시장 상인들의 삶은 여전히 어렵습니다. 옥포국제시장 주변 인프라의 구축만으로는 사람이 찾아오지 않습니다.

사람이 올 수 있는 컨텐츠가 있어야 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골목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시행하는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문화컨텐츠가 부족한 옥포국제시장과 주변 상점가 상인들에게는 구세주와 같은 사업이 될 것입니다. 옥포는 임진왜란 첫 승전지인 역사성과 거제 최초의 대형조선소인 옥포조선소가 위치한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충분히 문화컨텐츠가 접목된 골목상권을 만들 수 있습니다.

2018년 선정됐던 대구 칠성상권, 수원 역전상권, 강진 중앙로상권은 각 상권이 가지는 고유의 문화적 특성을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스토리텔링을 통해 문화컨텐츠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또한 대구 칠성상권은 상권 주변에서 시행 중인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사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옥포동 도시재생사업과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연계하여 추진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통해 사람이 다시 찾는 옥포가 될 것입니다.

지금부터 상권 르네상스 사업 공모 준비를 한다면 충분히 선정 가능할 것입니다. 공모 선정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인 상인과 임대인들의 상생협약은 옥포 도시재생 주민협의회와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옥포 상권의 ‘상권 르네상스 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거제시에서 적극 나서주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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