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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쓰레기 정화 주간 능포항 정화활동

기사승인 2021.06.16  15: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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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포동(동장 윤현규)은 지난 15일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을 맞아 능포항 해안에 적치된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해양쓰레기 발생량 저감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환경부 공동 주관으로 운영하는 해양쓰레기 정화 주간은 6월 14일부터 6월 20일까지로 능포동은 6월 15일 동참했다. 이날 정화활동에 능포어촌계원 및 동 직원, 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해 페트병, 비닐봉지, 떠밀려온 목재 및 어업 과정에서 발생한 폐어구, 스티로폼 부표 등의 해양쓰레기 1t을 수거했다.

윤현규 능포동장은, "해양쓰레기 정화 주간을 맞아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해양쓰레기를 깨끗하게 치울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청결한 능포항으로 가꾸는 데 노력하겠다. 다만, 놀러 오시는 관광객들과 낚시객들께서도 가져 온 쓰레기를 바다에 투척하지 말고 되가져 갔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능포항은 능포어촌계를 중심으로 자체 정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매주 정비활동을 펼쳐 깨끗한 능포동 만들기를 실현하고 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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