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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수협, 직원 기지로 보이스피싱 차단

기사승인 2021.09.16  13: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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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사회 범죄로 여전히 피해를 유발하는 보이스피싱에 거액의 돈을 잃을뻔한 고객이 거제수협 직원의 기지로 피해를 면할 수 있었다.

거제수협에 따르면 수협  거제지점 김선영 계장은 지난 10일 오후 여성 2명이 영업점을 방문해 2천4백만원을 송금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두 사람은 친한 지인 사이였고 피해자 A씨가 친한 언니 B씨에게 돈을 빌려 이체해 주려는 상황이었다.

A 씨는 직원에 요청 이후 계속 통화중이었고 B씨는 수협통장에서 돈을 출금하는 과정이었다. 김선영 계장이 B씨에게 "어디에 송금하시냐"라고 물어보자 A씨가 최근 대출을 받았는데 문제가 생겼다고 했다.

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여직원이 무슨 문제가 생겼냐고 자세히 물어보자 인테넷으로 알아본 저축은행에서 최근 대출을 했는데 금리가 너무 높아 카카오뱅크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을하고 저축은행에 상환하려 한다는 것이었다.

이 과정에서 저축은행 측이 오늘 안으로 갚지 않으면 신용불량자로 만들겠다고 시간을 재촉했다고 한다. 해당 내용과 A씨가 통화를 계속하고 있는 상황이 의심스러워 창구로 오게 한 후, 통화하고 있는 카카오뱅크 직원을 바꿔 달라고 했으나 통화중 들리는 소리가 은행환경 같지 않았고 상대 직원의 발음과 질문 내용도 의심스러웠다는 것.

김 계장은 "일단 고객님과 이체 관련해서 확인할게 있어 다시 전화를 하겠다"며 통화를 강제 종료했다.

계속 걸려오는 전화를 받지 못하게 하고 김 계장이 저축은행 및 카카오 상담센터로 전화해 확안한 결과, A씨의 대출거래 내역 및 진행 과정은 없었다. 보이스피싱 사례로 확인됐고 경찰에 신고토록 조치했다.

거제수협 엄 준 조합장은 "보이스피싱 금융사고 예방과 관련해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한 직원교육과 직원들이 경각심을 지니고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어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인 금융피해를 막았다"고 전했다.

현재 거제수협 거제지점은 손상몽 지점장 외 8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의심스런 전화가 걸려오면 지체없이 112 신고를 당부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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