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앞두고 장평동 희망나눔곳간에 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익명의 장평주민이 쌀20kg 5포를, 고현교회에서 생필품 13박스를, 옥림중앙교회에서 생리대 28팩을 기탁했다.
익명의 장평주민(남, 44세)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으로 선불카드 25만원을 받았다.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어 쌀을 구매하여 장평동 희망나눔곳간에 기탁하게 되었다. 어려운 분들께서 추석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한다”고 했다.
천정완 장평동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손길을 내밀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물품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희망나눔곳간은 장평동주민센터 내 설치되어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생필품 등을 기탁하고, 어려운 이웃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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