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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포동 옥명마을은 지난 9일 옥명새뜰주민협의체(위원장 옥두표), 옥명꽃마을협동조합(이사장 신태욱) 등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청소 및 나눔밥상 행사를 개최했다.
능포지구 새뜰마을사업 중 휴먼케어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옥명꽃마을협동조합의 취약계층 돌봄서비스와 옥명새뜰주민협의체의 나눔밥상 운영을 연계하는 등 주민주도로 이뤄졌다.
현재 진행 중인 새뜰마을사업 도시재생대학 분과(마을클린팀과 골목길 조성팀은 마을청소를, 지역자산찾기팀과 공동체회복팀은 나눔밥상)를 중심으로 각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율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마을청소에 참여한 주민들은 마을 곳곳에 방치되어 있던 쓰레기를 치우며 골목길 정비에 대한 의견을 나눴고, 전날부터 나눔밥상 준비에 참여한 주민들은 향후 마을공동체의 회복을 기대했다.
한편, 옥명새뜰주민협의체와 옥명꽃마을협동조합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마을사업과 마을공동체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행사를 지원한 거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영규)는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마을사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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