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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프랑스 희극으로 “빵빵” 터지다

기사승인 2022.09.29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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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프랑스 희극 대표작가 몰리에르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국립극단 <스카팽>이 빵빵 터지는 유머와 사회 풍자로 관객들을 웃음과 감동의 도가니에 몰아넣는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은 오는 10월 19일(수) 오후 7시 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국립극단의 <스카팽>을 공연한다.

이번에 공연하는 국립극단의 <스카팽>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가이자 17세기 프랑스 희곡의 역사를 바꾼 위대한 작가 몰리에르의 ‘스카팽의 간계’를 원작으로 한 연극이다.

자식들을 정략결혼 시키려는 재벌가 부모에게 맞서 하인 스카팽이 꾀를 내어 두 아들이 사랑하는 여성을 지킬 수 있도록 애쓰는 스토리로 구성된 <스카팽>은 작품을 쓴 작가 ‘몰리에르’가 등장하여 직접 이야기를 소개하는 극 중의 극 형식으로 구성된다.

이 작품은 무려 400년의 시간 간격을 뛰어넘어 고전에 현대적 감성을 입힌 유쾌하고 독특한 구성과 연출로써 2019년 초연 이래 평단과 관객의 압도적인 찬사를 받아왔다. 촘촘하게 짜인 대사와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통통 튀는 캐릭터는 보는 내내 관객의 웃음을 빵빵 터뜨리며 객석을 뒤흔든다.

특히, 배우들이 선보이는 마치 마임과도 같은 코믹한 동작과 블랙 코미디 같은 대사, 라이브 음악으로 관객들의 몰입과 공감을 이끌어내며 2019「월간 한국연극」 선정 올해의 공연 베스트 7, 제 56회 동아연극상 무대예술상을 수상했던 <스카팽>은 “공연 내내 객석을 웃음으로 뒤흔들었다”, “이것이 코메디아 델라르떼”라는 찬사를 받아왔다.

국립극단 <스카팽>은 10월 19일(수) 오후 7시 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며 공연의 입장료는 R석 4만원, S석 3만원이다.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예매가 가능하며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거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eojeart.or.kr) 또는 전화(055-680-105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에 공연하는 국립극단 <스카팽>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 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 전국의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민 모두가 예술이 주는 기쁨과 문화를 통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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