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 기관단체장협의회(회장 이갑선 아주동장)는 지난 7일 관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 할 김장김치를 정성껏 준비했다.
이날 김장 담그기 행사는 용소마을 경로당 마당에서 아주동 기관단체협의회 회원 50여명이 180포기를 손수 담궈 지역의 어려운 이웃 60세대에 전달했다.
이갑선 아주동장은 “매년 김장을 우리의 손길을 간절히 기다리는 분들에게 전달 할 수 있었던 것은 아주동 단체장을 비롯하여 참여하신 회원의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며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거제용소초등학교(교장 황건수)는 학부모와 학생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 중인 희망나눔곳간에 기부해 더불어 함께 사는 나눔을 실천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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