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한바다’는 지난 18일 거제시 아주동에 있는 3.1운동 기념탑에서 '아주 재미있는 거제의 역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을 대상으로 거제의 역사를 알리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으로 연 4회 거제 지역과 관련된 역사 프로그램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는 청소년들에게 아주동 3.1운동의 역사에 대해 교육하고,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가 청소년은 “우리 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했다고 생각하지 못했다. 얼마 전 안중근 의사가 나온 ‘영웅’을 재미있게 봤는데, 거제에도 독립운동가 주종찬 지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거제시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체험활동, 생활지원, 급식지원 등의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055-639-3044~6)으로 문의하면 된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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