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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는 없어 ‥ 지반 약화 추정
거제시 장목면에서 리모델링 공사 중이던 한 펜션이 토사와 함께 통째 무너졌다.
거제시에 따르면 붕괴 사고는 26일 새벽에 발생한 걸로 추정된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 펜션은 경매가 진행됐던 건물로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이었다고 한다.
거제시는 사고가 일어난 현장 일대 지반이 약화하면서 붕괴한 걸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 펜션 건물은 2000여 평의 부지 위에 지하 1층 · 지상 4층 500여 평 규모로 지난 2014년 11월 어린이 놀이시설로 준공돼 운영되다, 구조변경을 거쳐 펜션으로 운영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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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준공 당시 조감도 |
전의승 기자 zes2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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