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지난 3일 거제시 상동동 소재 거붕백병원을 방문해 화재 예방 우수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소방안전관리 우수대상은 자율안전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우수 중점관리대상 인증제 추진 계획에 따라 관내에 소재한 중점관리대상 중 ▲소방안전관리자 등 인적요인 ▲소방시설 등 물적요인 ▲화재대응 분야 등 총 3개 분야 9개 항목에 대한 현지 평가와 자체 심의회를 거쳐 선정됐다.
거붕백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소방시설 관리 능력, 소방시설 오작동 여부, 소방 전용구역 확보, 소방훈련 참여, 자위소방대 임무 숙달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안전관리 우수건물로 선정됐다.
우수건물에 선정되면 2년간 안전관리 우수 중점관리대상 현판을 부착하며, 관계자는 도지사 이상의 민간인 포상에 추천될 수 있다.
전수진 서장은 “이번 우수건물 선정은 거붕백병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노력의 결과”라며 “우수건물 인증제를 통해 소방대상물 관계인의 화재안전 의식을 고양하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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