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창규) 위탁기관 거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창호)에서 진행하는 『지구를 살리는 햇빛마을』 프로젝트와 관련해 ㈜삼녹(대표이사 이헌국) 임직원들이 4일 연초면 상송마을 일대에 안전한 골목길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연초면사무소에서 저녁시간이 되면 어두운 골목길로 도보에 위험이 있는 상송마을을 추천해 진행됐다. ㈜삼녹 임직원들과 함께 진행한 『지구를 살리는 햇빛마을』 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어둡고 위험한 골목길에 태양광으로 충전되는 벽등을 설치했다. 벽등 설치로 인적이 드문 밤 발생 빈도가 높은 야간범죄를 예방하고, 특히 어린이나 여성들의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헌국 ㈜삼녹 대표이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는 사회공헌의 기회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거제의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의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데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작은 손길이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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