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현 상권활성화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하는 고현 상권활성화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으로 경남도 공모사업에서 지난 8월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설명회는 상권 구역 내 상인회, 고현동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계획 설명 및 토의, 질의답변,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거제고현 자율상권 활성화 사업은 ‘바다내음 가득한 가고싶은 거제 고현상권’이라는 주제로 △젊음의 거리 특화조성, △고현상점가 거리조성, △고현시장 특화거리 조성 등 상생기반 조성사업과 △글로컬크리에이터 육성, △글로컬 스튜디오 조성, △디지털영상콘텐츠 사업 등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 △로컬푸드아카이빙, △거제특화 먹거리, △글로벌워터 축제, △글로벌야시장 개최, △워케이션 센터 조성 및 스마트 관광상권 활성화를 위한 CMS구축 등 상권활성화 체계 구축 사업 등이 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내년부터 활성화 사업이 시행되면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설명회를 통해 건의된 사항 및 의견에 대하여는 실행 단계에서 잘 반영시켜 고현상권이 지역을 넘어 경남을 대표하는 상권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행정 및 상인들이 상호 협력하여 사업 추진에 적극 힘써 주시기 바란다 ”고 밝혔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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