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상문동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며 지역사회에서 '참 봉사자'로도 알려져 있는 김석록 씨가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이화수)에 200만원을 기탁해 행복천사 제251호가 됐다.
김석록 씨는 매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기부와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김 씨는 “인생을 살아오면서 주변 이웃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경제적으로 넉넉하진 않지만 매년 조금씩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베풀며 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화수 이사장은 “2020년부터 재단과 인연이 되어 5번째 행복천사에 동참해 주어서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목적사업에 잘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기부금은 거제시 기부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재단에 기탁될 예정이며 지역사회 복지증진 및 취약계층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를 희망하는 개인(단체) 및 기업은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 사무국(639-3736) 으로 연락하면 된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