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12일 지역 전통시장인 고현시장을 방문해 추석 명절 대비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장 내 소방시설의 적정성 확인과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다.
전수진 서장은 시장 상인들에게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방법을 설명하고,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또한 전기, 가스, 기름 등 화기 취급 시 안전 사용을 당부하며, 가연물 방치 금지와 소방 통로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거제소방서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소방관서장 등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확인 지도 점검을 통해 전통시장 내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 내 화재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해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전수진 서장은 “전통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찾는 장소인 만큼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라며 “철저한 점검과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상인들과 협력해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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