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행이)은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추석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먼저, 지난 9월 11일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 80여세대에 명절선물 지원과 함께 안부를 전했다.
이번 추석 명절선물은 장승포농협 맘스봉사단과 함께 마련한 모듬전, 조기, 3색나물, 탕국으로 구성한 푸짐한 음식한상, 과일 및 식료품, 용쓰네에서 후원한 갈비탕, 대한적십자사 지원 생필품꾸러미 등이 준비됐다. K-water거제권지사, 맘스봉사단, 이주현 등 개인봉사자들이 직접 가가호호 방문하여 온기 가득한 명절선물을 전달할 수 있었다.
더불어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은 각 지역에 한층 더 밀착되는 복지생태계 구축을 위해 2024년부터 인력 및 조직구조를 대대적으로 개편하여 지역밀착형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둔덕면과 동부면에서 각 마을을 기반으로한 색다른 추석 행사도 이뤄졌다.
둔덕면은 죽전마을과 연계로 둔덕면 만개블루베리농장에서 후원, 죽전마을 주민들과 함께 명절지원 물품을 마련, 지역의 10세대에 안부를 전하며 마을단위 공동체활성화를 위한 활동이 진행됐다.
동부면에서는 산촌, 동산, 산양마을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홀로 어르신 사회적 지지망 강화사업 ‘서로돌봄’ 일환으로 각 마을에서 음식을 분담, 3개 마을 어르신들이 함께 나누고 전통놀이를 즐기는 명절행사가 진행됐다.
강행이 관장은 “명절을 맞아 많은 후원, 봉사자들 덕분으로 풍성한 명절 선물 준비와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 각 마을별 특성과 욕구에 맞는 맞춤형 추석행사를 각 마을 주민들과 함께 준비․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