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경규·정종대)는 12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독거노인 5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협의체는 매년 추석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직접 대면 방문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명절 음식과 두유, 담요로 구성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주거환경 등을 세세하게 살폈다.
이효숙 부위원장은 “명절에 작은 온기를 전할 수 있어서 오히려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홀로 생계를 유지하는 어르신 분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머물지 않도록 민간 영역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경규 장평동장은 “작지만 따뜻한 나눔을 함께한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초고령사회에서 소외의 그늘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장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며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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