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포동에 위치한 안동방앗간(대표 최오복)에서 지난 12일, 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예진성) 무료경로식당 ‘행복밥상’에 찹쌀 400kg을 후원했다.
안동방앗간은 2021년 처음 옥포종합사회복지관과 인연을 맺은 후 매년 가을, 겨울 두 번 경로식당에 필요한 식자재를 직접 공수해 전달해오고 있다.
최오복 대표는 “내가 힘이 닿는 한 이웃과 지역 사회에 나누면서 살고 싶다고 생각한다.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더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뿌듯한 행복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예진성 관장은 “항상 다양한 곳에서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시는 안동방앗간에 감사드린다. 덕분에 더욱 따뜻한 거제시가 만들어진다”고 전했다.
후원된 찹쌀 400kg은 무료경로식당 ‘행복밥상’에서 따뜻한 식사로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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