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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저감형 스마트 전기자전거 나왔다

기사승인 2024.10.12  21: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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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모빌리티’ 이용한 탄소저감 실행모델 공개 세미나 개최

데이탐 코리아, 혁신적 에너지 회수기술로 모델 개발 ‘관심’

출‧퇴근 및 조선소 내 이동수단으로 활용 가능해 기대 높아

탄소저감형 스마트 전기자전거가 개발돼 거제에서 공개됐다.

이와 관련한 세미나가 지난 11일 거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데이탐 코리아(대표 이창덕) 주관으로 진행돼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청정 거제를 위한 탄소 중립 실행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날 공개된 전기자전거 플랫폼이 거제에 도입된다면 만성적 민원이었던 도심 내 오토바이 소음 및 출‧퇴근 러시아워 안전사고 문제도 크게 해결될 가능성이 있고, 사용자별 저감된 결과를 탄소 크레딧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날 선보인 ‘마크’라는 브랜드의 전기자전거는 국내산이며, 국내산 배터리 및 750와트 출력 모터 사용으로 200kg 적재가 가능하고, 25도 경사에서 정지 후 재출발도 원활하다는 설명이다.

‘마크’는 우천시에도 운행이 가능하며 6시간 충전 시 최대 100km 이상을 주행 할 수 있다고 한다. 작동방식은 수동, 페달보조시스템, 모터 전용 스로틀 기능을 제공하는 복합 모델로 시속 60km까지 가능한 개인용 교통수단으로 만들어졌다. 현재 자동차 기능처럼 크루즈 기능도 갖췄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데이탐은 오래전부터 UN 산하 기구의 글로벌 과제를 수행하며 탄소배출량(측정/보고/검증) PCRM 플랫폼을 개발하고 국제표준화를 진행해 온 회사다.

이날 행사에 김선민 시의원 등 정치인도 참석해 시승했고, 탄소저감 및 ESG 경영 모델에 대해 공감을 표했다. 다른 참석자들도 시승 체험을 하며 거제 적용 가능성에 기대를 나타냈다는 후문이다.

데이탐 코리아 이창덕 대표는 “거제는 도심이 산업체에 집중된 구조로 공유개념의 e-모빌리티 시스템을 운영할 경우, 짧은 거리를 전기자전거로 이동이 가능하며 시민의 교통비 절약과 주차문제 등 다양한 방면에서 이점이 있다”면서 “양대 조선의 ESG경영을 위한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고 '청정조선소'로 변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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