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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와 美 샌디에이고 잇는 그림 한 폭

기사승인 2013.04.04  17: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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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샌디에이고 공항에 전시된 '블랙홀'
   
▲ 이임춘 작가. 작품활동과 함께 거제경찰서 경찰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다.
‘테어링 아트’라는 독특한 기법으로 현대 미술사에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있는 석경 이임춘 작가의 작품이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국제공항에 전시됐다.

테어링 아트란 캔버스를 찢고 꼬아서 평면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기법으로 캔버스의 양면, 즉 사물의 이중성을 주제로 한 작품이 많다.

이번에 전시된 ‘블랙홀’도 마찬가지다. 이 작가는 “이 사회는 소속된 개인의 개성과 자의식, 자아를 빨아들이는 거대한 블랙홀과도 같다”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 자신의 의식, 개성을 지키며 살아가야 할 것”이라고 작품을 설명했다.

한편 이 작가는 현재 거제경찰서 소속 경찰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작품 활동이 학동 작업실에서 이뤄지고 있다.
 

조행성 기자 saegeoje@paran.com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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