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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동 복합청사 신축, 올해부터 첫걸음

기사승인 2018.01.04  09: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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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는 지난 4년여 간 입지 선정 문제로 지연되어온 아주동 복합청사를 아주동 290번지 근로자가족복지회관 부지 내에 별동 증축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하고, 2018년부터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신축청사 설계에 들어가기로 했다.
  
지금의 아주동 주민센터는 1992년 동 인구 3500여명일 때 건축한 것으로 현재 도시개발사업과 대규모아파트 단지 건설 등으로 인구가 3만 여명에 달한다. 

시 면·동 중 고현동과 옥포2동 다음으로 많은 인구의 행정·복지 수요를 충족하기에 현 청사는 낡고 좁아 주민들로부터 신축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었다.

이에 시는 2014년부터 주민센터 이전을 공론화하고 공공건물의 입지를 결정코자 했으나, 청사 이전 부지에 대한 다양한 주민의견으로 사업계획과 일정을 확정짓지 못하던 중 올해 적극적인 주민설득과 설명회로 주민의견을 집약해 주민센터, 공공도서관, 공립어린이집 건설계획을 확정지었다.

아주국공립어린이집은 구)아주보건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사용키로 결정 후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으로 2019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센터와 시립도서관이 결합된 아주동 복합청사는 현재 거제시의회로부터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승인받고 도시계획변경과 실시설계 용역비 2억 원을 2018년도 당초예산에 반영했으며, 2019년 착공 2020년 7월 개청을 목표로 청사 신축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권민호 시장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최대한 공사기간을 단축해 조기 개청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것”이라며 “행정서비스는 물론 문화·복지·건강까지 책임지는 아주동민들의 사랑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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