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조선업 장기 불황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18년 중소기업육성자금 500억 원을 지원한다. 이는 2017년 대비 100억 원 증액된 규모이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관내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농협, 국민은행, 기업은행, 경남은행 등 9개 은행사와 협약 체결을 통해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체 당 3~5억 원 한도 내에서 융자금의 이자 3%를 3년까지 보전해주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거제시에 주사무소를 둔 중소기업 중 공장으로 등록된 제조업체, 사업자등록 상 업태가 제조업 또는 서비스업인 조선업 협력업체, (예비)사회적기업, 벤처기업, 녹색기업, 신제품(NEP) 인증기업 등이며 지원 범위는 창업자금, 경영안정 자금(운영, 시설)이다.
자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1월 8일부터 거제시 조선해양플랜트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홈페이지(www.geoje.go.kr)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담당부서(055-639-4123)로 문의하면 된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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