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교회, 연말연시 이웃돕기에 나서

신현교회(담임목사 서용진)는 지난달 22일 고현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식료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선물 100상자(7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거제YWCA에서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와 희망공부방에 선물 50상자를 전달했으며, 26일에는 수양동주민센터에 35상자를 전달했다.

 신현교회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눔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러브거제 기프트 박스 나누기’ 행사를 펼쳐 신도들로부터 생필품(샴푸, 린스, 치약, 휴지, 라면 등)을 기증받아 선물박스를 마련했다.

선물박스에는 정성스럽게 포장한 선물과 손 편지도 함께 들어있어 따뜻하고 훈훈한 마음까지 전달하고자 했다. 기탁된 선물박스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현동에 소재한 신현교회는 매년 이웃돕기성금 기탁, 저소득세대 결연사업, 다양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운영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서용진 목사는 “신현교회 신도들이 거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마련한 정성어린 성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문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