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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째 성로원 돕는 ‘키다리 아저씨’

기사승인 2018.07.17  08: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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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청년회의소, 성로원과 어울림 한마당 열어

거제청년회의소(회장 조준영)와 회원들은 지난 14일 거제면 복지시설 ‘성로원’을 찾아 원아 37명 및 지도교사들과 함께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백종원의 요리대결’, ‘상품 및 퀴즈대결’, ‘바비큐 파티’, ‘물놀이’ 등 알찬 이벤트를 이어가며 뜻 깊은 하루를 원아들에게 선사했다.

거제청년회의소의 성로원방문은 올해로 13년째다. 지난 2005년부터 성로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매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한 때를 보내왔다.

조준영 회장은 “요리대결 및 물놀이행사 등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일정을 짜서 모두에게 즐겁고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지역사회의 미래를 짊어지고 이끌어나갈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아이템을 마련해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거제청년회의소는 매년 사랑의 쌀 나눔, 거제청년회의소 백일장, 성로원 어울림 한마당, 거제JC회장배 청소년동아리 댄스&가요제 등 지역사회 봉사를 기초로 하는 크고 작은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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