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초 학생들, 진주 방화·살인사건 피해자 성금 기탁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사진 공모전에서 거제 대우초등학교 김영준 교사의 작품이 금상을 수상한 가운데 학생들이 상금 전액을 진주 모 아파트 방화·살인사건 피해자 지원 성금으로 기탁했다.
김 교사와 사진 촬영에 동참한 학생들은 지난 14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대우초 1학년 매반 학생 일동 명의로 진주 모 아파트 방화·살인사건 피해자 지원 성금을 전달했다.
어린 학생들이 전달한 성금은 김 교사와 매반 학생들이 한국교총에서 개최한 사진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인 '아이들과 느껴보는 봄의 따뜻한 사랑'이 금상을 수상하면서 받은 시상금 20만 원이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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