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국회의원이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수석부대표로 임명됐다. 자유한국당 심재철 신임 원내대표는 지난 10일 여야 협상의 실무를 책임지는 원내수석부대표에 김 의원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원내수석부대표로서 법안 처리 및 국회 현안에 관한 물밑 조정작업과 실질적 협상 논의를 진행하게 된다. 김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정무위원회와 교육위원회 간사를 맡아 활동하며 협상력과 상임위 운영 능력을 이미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소속 의원들의 뜻을 최우선적으로 원내전략에 반영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김 의원은 “정부 여당과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받아내야 할 것은 반드시 받아내는 ‘협상과 투쟁의 투 트랙(two track)’ 전략으로 어려움을 타개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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