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선작 ‘댓돌’
거제지역에서 글쓰기를 꾸준히 해온 우광미 수필가가 ‘2020 경남신문 신춘문예’에서 수필 ‘댓돌’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우 작가는 지난 2012년 ‘수필과 비평’으로 등단, 2015년 ‘현대수필’에서 평론으로 읽는 40인에 선정되기도 한 역량 있는 문인으로 꼽힌다. 2016년엔 ‘에세이피아’가 선정한 ‘좋은 수필 10인’에 선정됐고 2018년엔 경남문예창작 기금 지원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는 ‘궤적을 찾다’란 제목의 첫 수필집을 냈었다.
경남신문 신춘문예 정목일 심사위원장은 심사보고에서 “다양한 소재의 작품들에 눈길이 갔는데, 신춘문예인 만큼 치열함과 참신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며 “앞으로 정진해 좋은 작가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달균 경남문인협회장은 “경남에서 유일하게 신춘문예로 신예를 발굴하는 경남신문에 감사하다”며 “신춘문예는 습작의 완성이지만 링 위에 올라 치르는 1회전이기도 하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면 문학적 역량을 갖춘 좋은 문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당선작 ‘댓돌’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316231
당선 소감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316204
심사평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316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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