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상시종합예술관 건립추진위 기지개

거제시상시종합예술관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윤동원·이하 추진위)는 지난 17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거제시상시종합예술관 건립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이사회는 거제시민 및 예술인을 위한 창작과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을 위해선 상시 활동할 수 있는 공간 확보가 시급하다는 것을 공감했다.

특히 지역문화예술의 전승 발굴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분야가 한곳에 집중해 지역 문화와 순수예술 발전 도모, 예술 연습과 공연을 동시에 연출해 관광의 시너지효과 증가, 문화예술의 도시로 이미지 변신 등은 추진위가 결성된 배경인 만큼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추진위 이사로 위촉 받았으며 감사에는 신숙 블루시티관현악단장과 박춘광 거제타임라인 대표가 선출됐다.

이날 이사회에선 거제시상시종합예술관 건립을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이 시민들의 절대적인 공감과 지지를 끌어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시대 변화적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대소공연장은 물론 장르별 연습장, 전시관, 사무실, 교육장 등 600여 평을 확보해 오는 2024년 9월까지 상시종합문화예술관 건립을 목표로 추진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한편 그동안 추진위는 상시종합문화예술관 건립추진 서명운동을 통해 3천 여 명이 넘는 시민들의 서명을 확보했으며, 앞으로 1만 명을 목표로 서명운동과 대시민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윤동원 거제시상시종합예술관 건립추진위원장은 “전국에서 최초로 거제에서 만들고자 하는 상시종합예술관은 특정인이나 단체가 아닌 거제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창작활동과 공연을 펼칠 수 있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거제지역을 예술의 도시로 만들기 위한 사업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