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포동(동장 윤봉환)은 지난 27일 장승포해안로 체육공원 덩굴터널 내 화분을 정비하여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날 덩굴터널 화분 정비는 직원 및 공공근로 참여자 등의 땀과 정성으로 진행되었으며, “2020년 독봉산 웰빙공원 봄꽃 전시”가 종료됨에 따라 분양받은 오스테오스펄멈 800여본을 화분 400여개에 식재하고 원활한 뿌리 활착을 위해 관수 작업까지 마쳤다.
장승포동 관계자는 “코로나19 안정세에 접어들어 생활 방역이 자리잡아가는 가운데, 건강을 위해 열린 공간에서 운동하는 주민들이 해안로를 찾고 있다”며 “덩굴터널의 봄꽃이 그동안 가라앉았던 주민들의 심신에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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