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1번지 남부면은 추석을 맞이 도로변과 수변공원, 해수욕장인근 및 소공원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한 환경정비를 완료했다.
남부면은 수국특화마을로 유명하다. 여름철 수국이 지고 무성해진 도로변 초목류를 ‘일류거제 푸른도시 가꾸기 사업’과 마을 주민, 공공근로자 등 30명 정도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마에 맺힌 땀방울을 홀리며 작업을 완료했다.
차정명 남부면장은 “이번 추석에도 코로나19로 멀리 가지 못하지만 2~3명 정도의 가족 단위로 조용한 남부 바닷가를 드라이브하는 정도라면 이번 추석 연휴 고향을 방문한 분들에게 괜찮은 여정이 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한편 남부면은 거제시청(고현)을 기준으로 40분 거리에 있어 1일 관광코스로 유명하다. “국가명승2호 ‘해금강’, 도장포 ‘바람의 언덕’, ‘신선대’, 근포 ‘땅굴’, 쌍근‘야영장’, 쌍근~저구 및 여차~홍포 일대 ‘무지개길’, ‘가라산’과 ‘망산’, ‘명사·여차·함목해수욕장’등이 대표적이다.
남부면 관계자는 추석연휴 남부면에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며 방문객에게 코로나19 전염병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방문을 당부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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