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병국)은 저작능력, 소화기능이 떨어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원기회복에 도움을 드리고자 우양재단(이사장 최종문)에서 지원하는 “원기회복이 ”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60개의 영양죽을 저소득층에게 전달했다.
죽을 지원받은 거제면 한 노인은 “집에만 있으니 소화가 안 되서 끼니를 거를 때가 많은데 귀한 죽을 줘서 든든한 한 끼를 먹을 수 있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윤병국 관장은 “코로나로 인해 외출을 자제하여 소화 기능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우양재단의 영양죽 지원을 통해 많은 어르신들에게 조리가 쉬운 죽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이용자에게 맞춤형 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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