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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민 의원, 국회의원 4명과 청년정책 등 소통

기사승인 2023.05.26  17: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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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남지방의원협의회와 국회 방문 일환

거제시의회 김선민 의원(국민의힘)이 서울 국회를 방문해 경남 지역구 국회의원 4명과 간담회를 하고 경남 청년 정책 등에 대해 소통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용산 대통령실 방문에 이은 국회 일정으로 국민의힘 경상남도 지방의원 협의회(회장 박승엽 의원·창원시의회) 소속 의원 14명이 함께 했다.

서일준 국회의원(거제시), 윤영석 국회의원(기획재정위원장·양산시갑), 정점식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통영시고성군), 윤한홍 국회의원(창원시마산회원구)과 각각 간담회를 하고 경상남도 인구 유출과 청년 정책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선민 의원은 “우리 경남은 한때 대한민국의 경제를 이끌었던 기간산업인 양대 조선소(거제)와 조선업 기자재 벨트(통영·고성·김해·창원 등)가 경상남도 경제를 끈끈하게 묶어 놓았다해도 과언이 아닌데, 약 2년전 대우조선해양의 불공정한 매각 과정의 문제로 청년층의 불안한 심리가 자극되고 코로나19 사태로 생활 속 행동반경조차 위축되자 많은 인구가 유출 됐다”며 청년 인구 유출의 심각성을 전했다.

창원시의회 박승엽 의원(협의회 회장)은 “일자리와 연계된 인구 유출 문제는 비단 경남의 문제만이 아니라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한 범국가적 의제”라면서 “여기 함께한 우리 청년 의원들의 역할이 경남 청년의 현실을 전달해 조금이라도 더 나은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경상남도 지방의원 협의회는 45세 이하 청년 의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2023년 1월 창립 이후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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