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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원 6명, 홍콩·마카오 국외연수

기사승인 2016.10.06  16: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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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15일 6박 7일 일정…현지 트레킹 코스 등 탐방

거제시의원 6명이 9일부터 일주일간 홍콩 등지로 국외연수를 떠난다. 현지에 조성된 트레킹(산책·도보) 코스 등을 탐방한 뒤 거제시가 추진 중인 ‘섬&섬길’ 사업 등 지역 관광에 접목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려는 목적에서다.

거제시의회 사무국은 반대식 의장을 비롯해 옥삼수·임수환·신금자·전기풍·진양민 의원 등 여섯 명이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6박 7일 일정의 홍콩·마카오 공무 국외연수에 나선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국외연수에 드는 비용은 의원 1인당 237만 원이다. 하지만 관련 예산으로 2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사실상 공짜여행이다.

연수 일정표를 보면 의원들은 9일 오후 김해공항에서 출국해 홍콩에 도착한 뒤 세계에서 가장 긴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와 소호 거리 등 현지의 관광 인프라를 둘러볼 계획이다.

이튿날(10일)부터는 ‘맥리호스(MacLehose) 트레일 트레킹’ 2구간과 ‘드래곤즈백(Dragon's Back) 트레킹’ 코스, 라마(Lamma) 섬 트레킹, 마카오 둘레길 등을 체험한다.

또 리펄스베이(Repulse Bay), 홍콩 습지공원(Hong Kong Wetland Park), ‘옹핑360(케이블카)’, 중국 선전(深圳) 민속촌 등을 견학하고 홍콩상공회의소와 홍콩관광청 등도 방문한다.

시의원 일행은 오는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해 국내선으로 갈아타고 김해를 거쳐 거제로 돌아올 예정이다.

한편 ‘거제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여행심사위원회’는 지난달 21일 회의에서 의원들이 낸 이번 국외연수 계획을 심의해 이의 없이 가결했다. 국외연수에 참가하는 의원이 6명 이상이면 관련 규칙에 따라 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동열 기자 coda23@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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