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노선변경 요구에 거제·통영·고성행정협의회 공동 입장 발표
최근 창원시가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KTX) 사업의 노선 변경을 국토부에 건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거제·통영·고성 지역에서 입장을 밝혔다.
경남 3개 시·군 시장, 군수로 구성된 거제·통영·고성 행정협의회는 지난 28일 통영시 소재 식당에서 만남을 갖고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과 복선화 추진’에 대해 “서부경남 ktx 건설사업은 원안대로 추진”되어야 함을 다시 한 번 촉구해야하며 안전성 차원에서 도민들의 요구에 따라 노선을 진주까지 복선화하는 경남도의 방향에는 힘을 실을 것”이라고 밝혔다.
거제·통영·고성 행정협의회는 향후 국토부장관과의 면담을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남부내륙철도 노선문제 등에 대해서는 3개 시·군이 합의 하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변광용 시장은 “남부내륙철도는 25만 거제시민의 오랜 염원인 만큼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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